박진영, 슈주 신동 만났다...新 프로젝트 시동

새 프로젝트 '그루브 백' 인트로 영상 기습 공개
슈퍼주니어 신동과 의기투합...시너지 예고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암시하는 '그루브 백(Groove Back)' 인트로 영상을 공개하고 대중의 흥을 깨웠다. JYP 제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암시하는 '그루브 백(Groove Back)' 인트로 영상을 공개하고 대중의 흥을 깨웠다.

JYP는 4일 오후 박진영 공식 SNS 채널에 '그루브 백' 인트로 영상을 기습 오픈했다. 이번 콘텐츠 속 박진영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음악 작업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하다 의문의 인물을 마주한다. 그에게 창작의 고통을 털어놓고 대화를 나누다 "겟 더 그루브 백(Get the Groove Back)"이라는 말에 크나큰 영감을 얻는다.

여기에 특별하고도 맛깔스러운 인물 조합도 기대를 더한다. 박진영은 필에 꽂힌 듯 곧바로 멜로디 작업에 열중하다가 별안간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체육관에서 스트레칭을 했고, 기묘한 포즈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을 맞이한다. 국내 최고의 춤꾼으로 소문난 박진영과 쫄깃한 춤사위를 자랑하는 신동의 만남이 국내외 가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박진영은 최근 SBS '싱포골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