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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직접 밝힌 근황… "3개월째 고깃집 설거지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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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직접 밝힌 근황… "3개월째 고깃집 설거지 알바"

입력
2022.10.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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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 유튜브 통해 직접 근황 고백
고깃집 아르바이트와 가사 일 병행
6년 전 우울증 겪으며 느꼈던 심경까지 밝혀

배우 최강희의 근황이 화제다.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최강희의 근황이 화제다.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최강희의 근황이 화제다. 그는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수입을 벌고 있다고 직접 입을 열어 고백했다.

최강희는 지난 4일 공개된 한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에서 최강희는 "아르바이트하며 지낸다. 고깃집 설거지와 김숙 집 가사도우미를 하고 있다"면서 "맞다. 3개월 됐다. 5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만 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연예인 병이 걸려서 주방에서 안 나왔는데 20대들이 날 모른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던 최강희이기 때문에 선뜻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유도 관심을 모았다. 이를 두고 최강희는 "나에 대해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뭘 하면서 기쁘고 잘하는 게 무엇일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청소와 집안일을 좋아한다는 최강희는 "내가 연예인이 아니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시도라도 해보자 싶었다. 그래서 한 번 해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강희는 우울증과 금주 및 금연 선언 이후의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강희는 6년 전 우울증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앙 생활을 언급한 바 있다.

최강희는 당시를 두고 "출구가 안 보인다. 내일이 계속 영원히 올 것 같은 불안감이다. 세상이 무섭고 가슴이 너무 뛰었다. 공황장애 비슷하다"면서 "술을 많이 먹었는데 신앙을 갖게 되면서 저절로 (결핍이) 채워졌다. 그러면서 회복됐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희는 1995년 데뷔한 후 드라마 '학교' '달콤한 나의 도시' '7급 공무원' '추리의 여왕' '굿캐스팅', 영화 '여고괴담' '달콤 살벌한 연인' '미나 문방구'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안녕? 나야!'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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