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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풍기인삼 우수성 입증 학술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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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풍기인삼 우수성 입증 학술대회 연다

입력
2022.10.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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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래포럼, 12일 학술 심포지엄, 15일 토크쇼 진행
전문가 주제강연 등 '인삼산업 미래비전 제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학술대회 포스터. 영주시 제공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학술대회 포스터. 영주시 제공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행사 기간에 인삼산업에 대한 학술행사와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학술행사는 7일 풍기인삼산업 미래포럼, 12일 학술 심포지엄, 15일 토크쇼 등 다채로운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풍기인삼산업 미래포럼은 '인삼의 변화에서 인삼산업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삼산업의 세계화와 엑스포' 주제강연에 이어 전문가들이 나서서 '고려인삼의 항치매 효과' '피부와 노화에 대한 인삼의 효능' '고려홍삼의 항바이러스 효과' '세계 약용작물과 인삼의 세계화' 등 주제논문을 차례로 발표한다.

학술심포지엄은 코로나19와 인삼의 효능을 주제로 1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동권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고려인삼의 면역 등 강화에 의한 폐렴예방 효능과 코로나'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고려홍삼의 선천성 및 후천성 면역조절 효능' '면역저하유도 동물에서 고려홍삼의 농도별 섭취량에 따른 선천 및 후천면역 증가 효능' '홍삼으로 에이즈 감염자 30년 치료' 등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15일 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해 재미있게 인삼과 우리 삶의 관계를 알아가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개그맨 김태균의 진행으로 한의사 김소형, 요리연구가 이혜정, 한국사 강사 최태성 등 인기 셀럽이 함께한다. 아울러 풍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인 가수 설하윤과 박서진의 축하공연도 곁들여진다.

이희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은 "풍기인삼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검증되고 위기의 인삼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밝혔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3일까지 24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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