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VIP 200명 초청…화장품 시연 등
신라면세점은 14일 면세점 VIP 고객 약 200명을 초청해 스위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라프레리와 진행한 비대면 뷰티클래스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17일 밝혔다.
면세업계 최초로 7월부터 시작한 신라면세점의 비대면 뷰티클래스는 지금까지 총 여섯 차례 이뤄졌다. 구찌뷰티, 버버리뷰티 등 유명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는데, 라프레리는 고객 호응이 좋아 네 차례 행사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세 차례의 라프레리 비대면 뷰티클래스를 통해 평균 세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4일 행사에서는 라프레리 에듀케이션 매니저의 강좌와 여성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했다. 또 라프레리 신제품 '스킨 캐비아 하모니 렉스트레'를 소개하고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뷰티클래스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참석 기념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제공했다. NFT는 온라인 행사와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를 연결하는 혜택으로, 신라면세점 서울점 및 인천공항T2점 라프레리 매장에서 직원에게 NFT 토큰을 제시하면 참석자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비대면 뷰티클래스, 온·오프라인 혼합 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