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 사생활 논란 이후 1년 만, 드라마 복귀할까
소속사 "'해시의 신루' 출연, 긍정 검토 중"
배우 김선호의 드라마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선호가 '해시의 시루' 출연을 확정한다면 지난해 사생활 논란 이후 첫 복귀작이 된다.
19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김선호가 드라마 '해시의 신루'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시의 신루'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원작자인 윤이수 작가 작품이다. 15세기 조선, 실록이 기록하지 못한 조선 최고의 천재 군주와 운명의 사슬에 매인 신비한 여인의 로맨스를 다룬 사극이다. 김선호는 극중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 역을 제안 받았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tvN '갯마을 차차차' 흥행을 이끌어냈으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자숙에 들어갔다. 당시 전 연인의 폭로로 고정 출연 중이던 '1박2일', 영화 '두시의 데이트' '도그데이즈' 출연이 취소됐다. 이후 9개월 만에 9개월 만에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진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에서 김선호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제 부족한 점을 많이 반성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점점 더 나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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