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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고 삭발 강요"...배치기 탁, 신곡서 MC 스나이퍼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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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고 삭발 강요"...배치기 탁, 신곡서 MC 스나이퍼 저격

입력
2022.10.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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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치기의 탁이 전 소속사 대표인 MC 스나이퍼를 저격하는 내용이 담긴 디스곡을 발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탁 SNS

그룹 배치기의 탁이 전 소속사 대표인 MC 스나이퍼를 저격하는 내용이 담긴 디스곡을 발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탁 SNS

그룹 배치기의 탁이 전 소속사 대표인 MC 스나이퍼를 저격하는 내용이 담긴 디스곡을 발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탁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로스트(Lost)'를 공개했다. 그가 발매한 신곡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가사가 담고 있는 내용 때문이었다.

탁은 '로스트'에서 MC 스나이퍼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저격했다. 그는 MC 스타이퍼가 과거 어린 후배들을 집합시켜 줄을 세워놓고 뺨을 때렸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후배들에게 삭발을 강요하며 이를 거부한 이에게는 '가위로 손가락을 잘라버리겠다'며 협박을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자아냈다.

열정 페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탁은 과거 배치기 활동 초반에는 행사 페이를 받지 못했으며 2집 발매 이후에는 공연 한 회당 15만 원의 페이, 식대 5,000원을 받으며 활동했다고도 주장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후에는 협박까지 당했다는 주장이다. 탁은 MC 스나이퍼가 "너희 나가는 순간 아는 기자들을 시켜 너네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라고 협박했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현재 이와 관련해 MC 스나이퍼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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