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아마추어 대회
3년 만에 대면대회로 진행
국내 최대 아마추어 기전인 ‘2022 경기도지사배 전국아마추어바둑 명인전’이 29일과 30일 이천종합운동장 배드민턴실내경기장에서 3년 만에 대면대회로 치러진다.
한국일보와 경기도바둑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아마추어바둑 명인전은 전국부, 도내 성인부, 도내 학생부 등 6개 부에서 21개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특히 최강부에는 도내에 선수등록이 돼있는 아마추어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경기는 호선 덤 6집반에 제한시간은 각 10분에 초읽기 30초 3회지만, 학생부 등은 별도 규정을 적용한다.
도내 최강부와 시니어∙여성최강부 우승자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10개 부문에서 각 8위까지 총 1,7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부문 공동3위까지는 상장과 트로피도 수여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특산물 또는 과자선물세트가 제공된다.
경기바둑협회 박종오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가 신청했다”면서 “초등 방과후부나 학생부 등을 통해 바둑 새싹들이 한국 바둑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대회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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