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25일 군청사 입구에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바르게 알고 제대로 사랑하기 운동'에 전직원이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오 군수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이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1900. 10. 25)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122주년 되는 뜻깊은 날이다"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부터 독도 수호 의지 표명과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에 동참해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행사에 모두들 적극 동참함으로써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 수호와 나라사랑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독도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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