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청소년 봉사활동 주도한 점 평가 받아
지난 21일 경북도민의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김향숙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단장(가운데)이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함께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김향숙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단장이 최근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2022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받았다.
경북도민상은 경북도민의 날인 10월 23일을 기념해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도내 총 41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김 단장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 꿈나무ㆍ수호천사 봉사단장을 맡아 지역 아동ㆍ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를 주도하고 다양한 분야의 봉사 및 후원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 단장은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의 일원으로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니 영광이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꿈나무, 수호천사 가족들과 함께 화합해 지역 청소년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경북도민의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김향숙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단장을 비롯해 조현일(앞줄 왼쪽 5번째) 경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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