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尹 "이태원 핼러윈 사고 신속 구조" 긴급점검회의 주재
알림

尹 "이태원 핼러윈 사고 신속 구조" 긴급점검회의 주재

입력
2022.10.30 00:18
수정
2022.10.30 01:38
0 0
핼러윈 축하 인파에 압사 추정 사고가 발생한 29일 오후 11시 50분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경리단길 도시교통정보센터 CCTV 화면. 경찰청 제공

핼러윈 축하 인파에 압사 추정 사고가 발생한 29일 오후 11시 50분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경리단길 도시교통정보센터 CCTV 화면. 경찰청 제공

3년 만의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에 몰려든 시민들이 넘어져 깔리면서 호흡 정지를 일으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등에서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신고가 81건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쓰러져 있는 피해자 수 십 명을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한편,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사고 발생지점 인근 2~5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모두 동원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명피해 사고를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는 피해 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구급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는 전국 일원에서 치러지고 있는 핼러윈 행사가 질서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정준기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제보해주세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