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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당한 청춘들... 또 국가는 없었다

입력
2022.10.3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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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는 비좁고 경사진 골목에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했다. 29일 밤 참사가 일어나기 직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부근 골목이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압사 사고가 발생하면서 154명이 숨지고 13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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