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유아인 29일 출국해 현재 해외 체류 중"
배우 유아인이 지난달 6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유아인 측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한 소문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태원 참사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상에는 사고 현장에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나타나 이들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려 다수의 희생자가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유아인은 이 같은 소문으로 거명되던 이름 중 하나였다.
1일 유안인의 소속사 UAA는 "유아인은 이태원 참사와 무관하다"며 "지난달 29일 출국해 해외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유명 인플루언서로 지목된 이들도 해명에 나섰다. BJ로 활동 중인 A씨는 “술집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인파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술집으로 밀려오게 된 것”이라고 밝혔고, 또 다른 BJ B씨도 “애초에 분장 후 어딘가를 방문한 적도 없으며, 인파에 휩쓸려 원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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