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미 힙합그룹 미고스 멤버 테이크오프 총격으로 사망

알림

미 힙합그룹 미고스 멤버 테이크오프 총격으로 사망

입력
2022.11.02 11:23
0 0

1일 휴스턴의 한 볼링장 건물 밖에서 총격 당해

지난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시상식에 참석한 미고스 멤버 테이크오프. AP 연합뉴스

지난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시상식에 참석한 미고스 멤버 테이크오프. AP 연합뉴스

미국의 3인조 힙합 그룹 미고스 멤버인 래퍼 테이크오프(본명 키어슈닉 카리 볼)가 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향년 28세.

휴스턴 경찰에 따르면 테이크오프는 이날 오전 한 볼링장에서 열린 개인 파티에 참석했다가 총격을 당했고 현장에서 즉사했다. 미고스의 또 다른 멤버 퀘이보도 함께 있었으나 다치지 않았고, 나머지 멤버 오프셋은 파티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파티가 끝난 뒤 많은 이들이 볼링장 문 밖에 모여 있었으며 그 가운데서 다툼이 생기면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총격 소리가 난 이후 현장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흩어져 수사관들은 총을 발사한 인물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동영상과 인근 폐쇄회로(CC)TV를 조사하고 있다.

2011년 데뷔한 미고스는 16장의 비정규 앨범인 믹스테이프, 4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빌보드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에서 여러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2017년 앨범 '컬처'와 수록곡 '배드 앤드 부지'는 각각 그래미상 최우수 랩 앨범과 최우수 랩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고경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