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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일본 외교·국방장관 "북한 미사일 발사 심각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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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일본 외교·국방장관 "북한 미사일 발사 심각히 우려"

입력
2022.11.0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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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스1

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스1

독일과 일본의 외교·국방장관들이 3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과 일본은 외교·국방 장관이 참여하는 '2+2' 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 독일 서부 뮌스터에서 열린 회의에는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교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대면으로 출석하고,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과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양국 장관들은 이 회의에서 북한의 잦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대응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중국이 군사 활동을 활발히 하는 동·남중국해 정세를 둘러싸고 힘을 배경으로 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강하게 반대하기로 의견 일치를 봤다. 양국 장관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우크라이나에는 지원을 지속하기로 확인했다.

양국의 외교·국방 '2+2' 회의는 지난해 4월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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