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 아연광산에 고립된 광부들이 221시간 만에 무사 구조된 데 대해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기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가슴이 뭉클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며칠동안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현지에 파견돼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 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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