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외 유명 시각효과업체 더 밀, 국내 상륙
알림

해외 유명 시각효과업체 더 밀, 국내 상륙

입력
2022.11.07 16:12
수정
2022.11.07 18:22
0 0

해외 유명 시각효과(VFX)업체 더 밀(The Mill)이 국내에 들어온다. 더 밀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크래프톤, 샤넬 등 유명 기업들의 광고를 만든 곳으로,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광고시상식 칸 라이언즈 2022에서 삼성의 캠페인 광고로 금상을 받았다.

해외 유명 시각효과업체 더 밀은 7일 서울 강남에 콘텐츠 제작용 스튜디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서울 스튜디오는 더 밀의 10번째 해외 스튜디오다. 더 밀은 이곳을 거점 삼아 국내 기업, 광고대행사, 제작사들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더 밀이 제작한 현대자동차의 'CES 2022' 광고 영상. 더 밀 제공

더 밀이 제작한 현대자동차의 'CES 2022' 광고 영상. 더 밀 제공

스튜디오 운영은 국내와 미국, 호주에서 30여 년간 광고 제작 경험을 쌓은 토니 최 부사장이 맡는다. 제작 분야는 제일기획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 팀장을 지낸 박성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담당한다. 박 디렉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등의 광고와 삼성의 가상 캐릭터 '지누스마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토니 최 부사장은 "전 세계 10개 스튜디오와 협업해 독창적 작업이 가능하고 세계 수준의 VFX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앞으로 서울 스튜디오를 세계 시장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