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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자산 600억? 집안 몰락해 아무것도 없다"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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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자산 600억? 집안 몰락해 아무것도 없다" ('유퀴즈')

입력
2022.11.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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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자신 둘러싼 자산 600억설에 직접 해명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 늦은 나이에 데뷔"

배우 이서진이 자산 600억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배우 이서진이 자산 600억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24년 차 배우 이서진이 자산 600억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이서진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이서진 하면 오렌지족 출신이라는 편견이 있다. 오렌지족이 맞느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저도 오렌지족은 말만 들어봤다. 그 시대에 있다는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오렌지족을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렌지족은 고급 차를 타고 다니는데 저는 차를 몰려면 아버지가 퇴근하시고 나서야 몰래 쓸 수 있었다. 오렌지족 성립 자체가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서진은 자신을 둘러싼 자산 600억 원이 넘는 집안에 가사 도우미가 6명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서진은 "자산 600억 있었으면 여기 앉아 있지도 않았을 거다. 저 뒤 위에서 여기를 쳐다보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그랬던 거고 그 이후로는 집이 계속 몰락해서 아무것도 없다. 조세호보다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함께 자리한 조세호를 향해 "좋은 시계 찼네. 맨날 명품만 걸치지 않나"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늦은 나이에 데뷔, 오디션에서 굴욕도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알려진 이서진은 어렸을 때부터 영화,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다면서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짚었다. 그는 "군대 갔다 와서 28살에 데뷔했다"면서 "늦은 나이에 데뷔해서 초조했다. 오디션 보면 '눈빛이 더럽다'는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술 먹다가 나한테 신발 던진 사람도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를 두고 이서진은 "어떤 사람이 '네가 우리 드라마를 망친다'고 신발을 던졌다"면서도 "그 분에게 너무 고맙다. 나한테 호감이 있어서 계속 출연 시켜줬다. 뒤에서 항상 칭찬했다. 지금도 항상 명절 때 인사 드린다"고 언급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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