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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이소라·최동환 커플 보며 눈물 "셋째 임신했나" ('돌싱글즈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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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이소라·최동환 커플 보며 눈물 "셋째 임신했나" ('돌싱글즈 외전')

입력
2022.11.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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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의 MC 이지혜가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만남을 지켜보며 감동의 눈물을 쏟는다. MBN 제공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의 MC 이지혜가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만남을 지켜보며 감동의 눈물을 쏟는다. MBN 제공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의 MC 이지혜가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만남을 지켜보며 감동의 눈물을 쏟는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서는 이소라 최동환의 대구 데이트 2탄이 공개된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유세윤은 이소라 최동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진짜 사랑하는 게 보이고 내가 다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지혜는 "정말 '이 커플 제대로 좀 만났으면' 하고 바랐는데 그렇게 돼서 너무 기뻤다. 잠이 안 올 정도였다"고 맞장구치다가 눈시울을 붉힌다.

잠시 후 이소라와 최동환의 대구 데이트가 공개된다. 20년 지기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기로 한 이소라는 최동환과 함께 식당에 들어가 기다리면서 초조해한다. 긴장하며 손까지 떠는 이소라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나도 그랬다. 백지영씨에게 남편을 보여줄 때 엄청 떨렸다"며 공감한다.

그러던 중 이소라의 친구 2명이 등장하고 최동환이 두 사람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 이소라를 감동하게 만든다. 또한 최동환은 이소라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친구들에게 "동환씨의 가족들은 소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최동환의 사려 깊은 대답에 이지혜는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는다. 민망해하던 이지혜는 "나 왜 자꾸 눈물이 나지? 셋째 임신했나 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소라 최동환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2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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