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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당할 거 같아요" 이태원 참사 112 첫 신고자 신고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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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압사당할 거 같아요" 이태원 참사 112 첫 신고자 신고 육성

입력
2022.11.15 22:00
수정
2022.11.15 22:09
0 5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약 4시간 전이던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4분에 112로 처음 신고한 박모씨 목소리를 한국일보가 15일 입수했다.

신고 전화에서 박씨는 '소름이 끼친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사고 당일 인파 운집에 대해 걱정을 했다. 박씨는 이날 "'경찰관이 출동해서 확인해볼게요'하는 소리를 마지막으로 듣고 전화를 끊었다"며 "일선 경찰관과 소방관은 성실하게 일을 했는데, 어디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민승 기자
최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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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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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암선생 2022.11.16 16:42 신고
    반드시 특검과 국정조사등 중립적인 조직으로부터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저시간에 저강도로 신고가 접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떠한 추가적 조치가 이루어지지않은 이유를 파헤쳐야한다. 저 연락을 받고 상부기관에 경찰인력 요청이 있었는지여부와 요청이 있었슴에도 무슨연유로 조치되지않았는지등 한치의 의구심도 있을 수 없게 조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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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꽃2 2022.11.16 20:22 신고
    충분히 막을수 있었던 확실한 인재 입니다. 너무나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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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닐리리야오 2022.11.17 00:19 신고
    시급한 상황에 자꾸 반복 질문 확인 질문 좀 자제하고 신속하게 출동하든지 말든지 여자한테 작업거는것 같기도 하고 왜 자꾸 반복제창하는지원 112 긴급하게 전화해보면 속터져서 욕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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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양사 2022.11.16 08:21 신고
    "출동해서 확인해볼게요."란 말은 경찰서에 통화되면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 무엇이 문제였을까? 이태원 할로윈축제상황에서 압사사고가 일어난 원인을 찾아내고 대책을 세우는 게 국가 대사. 사망자 이름을 공개하라고 한 이대표는 악수만 두네요. 샤프하던 그가 이제 늙었나? 이럴수록 일선에서 물러나 쉬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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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djf 2022.11.20 06:16 신고
    이래서 한국은 윽박지르고 엄청 감정적으로 따져야 된다는 거. 차분히 얘기하니까 안 심각한 줄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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