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수와 최진혁이 '회계법인'으로 만날까.
MBC 측 관계자는 29일 본지에 "김명수 최진혁의 캐스팅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회계법인'은 회계법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명수는 태일회계법인에 입사한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 역을, 최진혁은 12년 차 회계법인 시니어 매니저 역을 제안받았다. 김명수와 최진혁이 '회계법인'을 통해 호흡을 맞출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명수는 지난 8월 21일 해병대를 전역한 뒤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군주-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어서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을 통해 배우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진혁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구가의 서' '오만과 편견' '터널'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좀비탐정' 등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