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업 40여 곳 참여…현장 면접, 부대행사도 다양
부산시는 내달 8~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취업 박람회인 ‘2022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BNK시스템즈, 솔리데오시스템즈, 글로벌리어 등 부산과 수도권 37개 ICT 기업과 메가존클라우드 등 내년에 채용 계획이 있는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취업 준비생은 내달 7일까지 사전에 등록하면 전문가가 채용 기업에 맞는 인재를 사전에 연결해 현장에서 기술력 검증 등 다양한 면접을 진행하는 ‘인재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취업 컨설팅 전문강사의 취업, 진로, 자소서, 면접 관련 취업특강과 코딩 경진대회, 무료 강연과 자격증 시험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지문 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나만의 명함 만들기, 무료 정장 대여 등이 열린다.
참가 대상은 BDIA 교육생을 비롯한 ICT 분야 취업 준비생이다. BDIA는 2026년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ICT 분야 전문 인력 1만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교육 과정을 이수한 373명 가운데 64.1%인 2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10월 말 기준으로 1,173명이 교육(수료 424명, 진행 749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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