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유 자원으로 특색 있는 거리 조성 '상권 활성화'
울산 남구는 ‘추억의 여행길 공업탑 1967’특화거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우수사례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상권 내 각종 문제를 주민, 상인 등 골목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구는 공업도시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 역사와 고교시절 추억을 결합시켜 ‘추억의 여행길 공업탑 1967’이라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해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근 학교 담장을 사진 갤러리로 조성하고, 병원 건물 벽면에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골목상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력한 사례들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특색 있는 골목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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