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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캐딜락 전동화 포트폴리오의 방점을 찍는 존재 – 캐딜락 셀레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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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캐딜락 전동화 포트폴리오의 방점을 찍는 존재 – 캐딜락 셀레스틱

입력
2022.12.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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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

아메리칸 럭셔리를 앞세운 캐딜락(Cadillac)이 브랜드 전동화 포트폴리오에 방점을 찍는 존재이자 ‘화려함을 선사할 존재’인 전기 플래그십 세단, ‘캐딜락 셀레스틱(Cadillac Celestiq)’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셀레스틱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캐딜락 브랜드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역대 모델로 지금까지의 캐딜락 차량 중 가장 진보된 기술은 물론이고 캐딜락의 황금기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함으로 무장한 차량이다.

과연 캐딜락 셀레스틱은 어떤 차량일까?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

화려하게 피어난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이 될 셀레스틱은 이전에 출시되었던 CT6와는 달리 ‘완전한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선사한다. 더욱 거대한 체격은 물론이고 화려하게 치장된 각종 요소들이 캐딜락 브랜드의 의지를 드러낸다.

SUV 형태로 다듬어진 리릭(Lyriq)과 같이 ‘–iq’ 기반의 네이밍을 앞세웠고 전기차를 위한 디자인 기조인 ‘아트 오브 트래블(Art of Travel)’을 기반으로 더욱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곳곳에서 고객들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

실제 셀레스틱의 외형은 전기차의 감성을 강조하는 미래주의적 요소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연출, 그리고 유려한 체격을 한층 강조하는 기반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완성됐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없던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선사한다.

더불어 외관에만 1,600개가 넘는 LED를 적용해 찬란한 라이팅을 과시하고 화려하게 다듬어진 각종 소재와 질감의 대비 등을 통해 ‘특별한 감각’을 과시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리릭’와의 패밀리 룩을 확실히 입증한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

더욱 특별하게 다듬어진 공간

캐딜락 브랜드의 특별함을 부여하는 차량인 만큼 셀레스틱의 실내 공간은 일반적인 차량, 그리고 일반적인 캐딜락 차량들과도 확실한 차이를 드러낸다.

실제 셀레스틱의 실내는 차원이 다른 소재감과 장인정신에 기반한 풍부한 디테일로 ‘아트 오브 트래블’이라는 맞춤화된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다. 더불어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적용된 55인치 8K급 HD 디스플레이는 ‘기술 가치’에 방점을 찍는다.

수작업의 비중, 그리고 개인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비중을 높인 차량인 만큼 기본적인 구성 외에는 고객이 선택한 소재 및 연출이 더해지며 앰비언트 라이팅을 보다 고급스럽게 다듬어 ‘아메리칸 럭셔리’에 방점을 찍는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

셀레스틱에 적용된 55인치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하나의 전면 패널에 두 개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고해상도 패널을 통해 사용의 만족감을 높였다.

더불어 디지털 블라인드 액티브 프라이버시 기술을 적용, 운전자가 운전에 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수석쪽 화면을 운전자의 시야에서 어둡게 만드는 가상 프라이버시 보호막 기능을 제공하는 특별함을 가졌다.

더불어 도난 감지, 충돌 녹화 등 다양한 기능 등을 탑재한 커넥티드 카메라 기능을 적용하고 실내로 들어오는 빛을 20~1%까지 억제할 수 있는 스마트 글래스 루프 등을 더해 실내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구현한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

또한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가 맞춤형으로 튜닝한 38개의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이 더해져 실내 공간에서 더욱 특별한 음향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캐딜락은 다채로운 음장, 풍부한 표현력을 자부한다.

실내 공간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 사양인 만큼 넉넉한 1열 공간과 2열 공간을 선사하며 보다 쾌적한 거주성, 그리고 공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적재 공간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

GM 최신의 전기차 기술을 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동화 모델이 될 셀레스틱을 위해 GM은 그룹이 갖고 있는 최신의 전기차 기술, 그리고 각종 주행 관련 기능 및 기술 등을 대거 적용해 ‘차량의 가치’를 높였다.

실제 셀레스틱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Ultium Platform)을 기반으로 하며 111kWh 배터리 팩과 2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 구동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쾌적하면서도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한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

실제 GM 자체 인증 기준 최고 출력 600마력과 강력한 토크를 구현해 보다 쾌적한 운동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1회 충전 시 약 483km에 이르는 주행 거리, 그리고 우수한 고속 충전 기능을 더해 ‘활용성’을 높였다.

더불어 고성능, 대용양 배터리 등의 전력 관리의 쾌적함을 높이기 위해 리젠 온 디멘드 브레이크(Regen on Demand Brake)는 표준 사양으로 적용하며 원-페달 드라이빙 기능을 더해 보다 손쉽게 셀레스틱을 다룰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주행 속도에 따라 후륜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시스템, 그리고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AWD 시스템 등을 더해 ‘주행 가치’ 그리고 주행의 완성도를 높여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

특별하게 만드는 셀레스틱

캐딜락은 일반적인 공장이 아닌 미시간 워렌(Warren, Michigan)에 위치한 GM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에서 셀레스틱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양산 차량으로는 GM 최초의 일이며, 이를 통해 셀레스틱의 중요성, 영향력을 입증한다.

이는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작될 셀레스틱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셀레스틱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전담 딜러 및 담당 캐딜락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며 고객의 고유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

전동화 시대의 캐딜락을 이끌 플래그십 세단, 셀레스틱은 오는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의지, 선택을 기반으로 특별함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판매되어 ‘전세계’의 소비자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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