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2022 마마 어워즈' 참석
공통점은 블랙 앤드 화이트 룩
피겨 여왕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김연아의 패션 센스는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도 빛났다. 지난 10월 부부가 된 이들은 블랙 앤드 화이트 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2022 마마 어워즈'를 통해 음악 시상식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됐다. 앞서 그는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됐던 전 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퀸연아'라는 수식어의 소유자인 김연아는 고급스러운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깨가 드러나는 검은색 원피스와 꽃이 그려진 하얀색 의상은 김연아의 단아함이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는 검은색 벨트로 가느다란 강조했으며 머리를 묶은 채 목선을 드러냈다. 강렬한 레드립은 이목구비가 한층 진해 보이게 했다.
포레스텔라는 퍼포밍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우림을 포함한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로 단정한 룩을 완성했다. 함께 착용한 반지는 멋스러움을 더했다. 멤버들은 비슷한 패션을 선보이면서도 넥타이의 디자인, 헤어스타일을 달리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포레스텔라의 무대 의상 또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검은색과 하얀색을 적절하게 조합해 판타지 만화 속 주인공 같은 패션을 뽐냈다. 망토는 무대 위의 이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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