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자신들의 운동 노하우를 알려주는 건강관리 솔루션이 나왔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스타트업 ㈜서클컴퍼니가 주최한 '스포츠토탈케어솔루션(STCS) 비전 선포식 2023' 행사가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핸드볼 국가대표팀 금메달 신화의 주역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수 감독 등이 축사를 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펜싱 금메달을 딴 김영호 선수,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금메달리스트 채지훈 선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이자 '펜싱 여제'로 불렸던 전희숙 감독 등도 참석했다.
STCS는 과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가장 필요한 운동을 찾아낸 후 메달리스트들이 오랜 실전 경험에서 체득한 운동법을 접목해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영양식도 처방, 관리해 운동과 식단을 생활의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 신개념 종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임오경 의원은 축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통계 결과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3.3세로 상위권에 속하지만,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의료비 증가율 또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의료비 증가를 예방하는 지름길이 스포츠 참여"라고 말했다.
조수진 의원은 "서클컴퍼니의 스포츠토탈케어솔루션은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의 고도화된 신체 단련 노하우 프로그램"이라며 "그분들의 새로운 운동법을 배워 체득할 수 있다는 개념 자체가 최고의 헬스케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주희 서클컴퍼니 대표는 "2023년 STCS의 브랜드 'THE FITTEST'를 출시하고 국내에 이어 아시아 진출에 매진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시장에 대한민국 메달리스트의 노하우를 전파하는 K헬스케어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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