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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영화 보는 듯...미·러 '죄수 맞교환'

입력
2022.12.1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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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 러시아에 수감됐던 미국 여자 프로농구 선수 브리트니 그라이너(왼쪽 원 안)와 미국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러시아 무기거래상 빅토르 부트(오른쪽 원 안)가 양국 정부에 맞교환되고 있다. 아부다비=타스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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