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478명, 사망 3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 건수 축소 영향으로 2만 명대로 감소했다. 그래도 월요일 기준으로는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5,6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만5,604명, 해외 유입 63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775만4,149명으로 늘었다.
일요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월요일 확진자는 전날보다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도 전날(5만4,319명)보다 2만8,652명 줄었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5일(2만3,160명)과 비교하면 2,507명 증가해 월요일 집계 기준으로 9월 12일(3만6,917명) 이후 13주 만에 최다 규모다. 전날도 일요일 기준 9월 4일(7만2,112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9일부터 24일째 400명대가 유지됐다.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는 줄었으나 위중증 환자는 478명으로 전날보다 38명 늘었다.
사망자는 30명으로 전날에 비해 10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1,099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1%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