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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은퇴한 K-아이돌 변신…'이두나!'로 양세종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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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은퇴한 K-아이돌 변신…'이두나!'로 양세종과 호흡

입력
2022.12.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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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왼쪽)와 양세종이 '이두나!'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수지는 이두나를, 양세종은 이원준을 연기한다. 매니지먼트 숲,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수지(왼쪽)와 양세종이 '이두나!'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수지는 이두나를, 양세종은 이원준을 연기한다. 매니지먼트 숲,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수지가 은퇴한 아이돌로 변신한다. 그는 '이두나!'를 통해 양세종과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새로운 시리즈 '이두나!'의 제작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가 12일 이정효 감독의 연출과 수지 양세종의 캐스팅을 공식화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이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이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원작 웹툰 '이두나!'는 민송아 작가의 작품이다. 아이돌 출신 하우스 메이트와 꿈만 같은 캠퍼스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인물의 섬세한 감정 묘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수지와 양세종은 '이두나!'에서 각각 이두나와 이원준 역을 맡아 활약한다. 이두나는 큰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이자 인기의 구심점으로 활동하던 중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대학가 셰어하우스에 머물며 두문불출하는 인물이다. 드라마 '안나' '스타트업'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건축학개론' 등에서 활약해온 수지는 이두나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양세종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나의 나라' 등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온 그는 평범하고 가진 것 하나 없는 대학생이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씨로 이두나에게 쉴 곳이 돼 주는 이원준 역을 통해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이두나!'의 연출은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이프 온 마스' '굿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맡는다. 이 감독은 '이두나!'를 통해 찬란한 20대 초반 찾아온 낯설고 간지러운 설렘을 전 세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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