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또 울컥"…'황재균과 결혼' 지연, 티아라·아이유 우정에 감동
알림

"또 울컥"…'황재균과 결혼' 지연, 티아라·아이유 우정에 감동

입력
2022.12.12 14:59
0 0
지연이 티아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연 SNS

지연이 티아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연 SNS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자신의 결혼식을 찾아준 멤버들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진심에 감동받았다.

지연은 12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 10일 진행된 자신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의 결혼식을 찾아주고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석하지 못했지만 축하해 준 이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티아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언니들 얼굴 보자마자 눈물 한 바가지. 언니들은 이 좋은 날 왜 우냐고 '으이그 울지 마!' 해놓고 축사 때 3단 콤보로 한 명씩 눈물 공격. 우리한테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고맙고 사랑해, 우리 언니들"이라는 글을 통해서다. 지연은 효민 은정 큐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연이 아이유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지연 SNS

지연이 아이유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지연 SNS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도 선보였다. 친한 친구 사이인 지연 아이유는 앞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지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았다. 지연은 아이유가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려 줬다고 밝히며 "울보인 날 위해 밝게 웃으며 춤추는 너의 모습에 또 울컥했지 뭐야"라고 결혼식을 더욱 빛내준 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연은 아이유가 준 티아라 선물과 문자도 공개했다. '선물은 네 탄생석이 진주더라고. 그래서 진주가 들어간 티아라를 제작했음. 기념으로 간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을 적 네가 얼마나 이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 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라는 게 아이유가 보낸 문자의 내용이었다. 지연은 "이렇게까지 생각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 고맙더라"며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지연은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황재균은 "결혼식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며 인생 제2막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