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터넷뱅크 전환설에 제주은행 주가 25% 급등
알림

인터넷뱅크 전환설에 제주은행 주가 25% 급등

입력
2022.12.16 11:29
수정
2022.12.16 15:40
0 0

'두나무 파트너로 참여'설도
신한금융·두나무 "사실무근"

제주은행 로고

제주은행 로고

제주은행 주가가 25% 급등했다. 지주사 신한금융그룹이 제주은행의 인터넷은행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때문인데 신한금융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6일 코스피시장에서 제주은행은 전장보다 2,100원 오른 1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장 대비 8% 높은 9,100원으로 장을 연 뒤 차츰 오름폭을 높였고, 마감 직전엔 30% 뛴 1만900원을 찍기도 했다.

가격이 널뛰기한 배경으로는 인터넷은행 전환설이 꼽힌다. 여기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제주은행 지분을 인수, 파트너로 합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정작 신한금융과 두나무는 사실무근이란 입장이다. 두나무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제주은행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신한금융도 "연관 부서에 모두 확인했으나 안건으로 논의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말 나온 제주은행 매각설에도 선을 그었다. 당시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가 비금융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금산분리 개선 방안'을 내놓겠다고 발표하자 네이버, 두나무 등 빅테크 기업의 제주은행 인수설이 나왔다. 그러자 제주은행 주가는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43% 상승하며 요동쳤다.

윤주영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