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자이’ 이달 분양
GS건설이 부산 수영구에 ‘남천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남천2구역(삼익타워)을 재건축하는 남천자이를 12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7개 동 총 91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A1 1가구 ▦59㎡A2 3가구 ▦59㎡B 2가구 ▦74㎡B 2가구 ▦74㎡C 22가구 ▦84㎡A2 1가구 ▦ 84㎡B21 13가구 ▦84㎡C2 58가구 ▦84㎡D 1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천동은 부산을 대표하는 고급주거지역으로 전통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황령터널 개통으로 서면과 연결되면서 남천동의 주거선호도가 높아졌다. 특히 2003년 광안대교 개통 이후로 남천동의 입지적 장점이 더욱 좋아졌다.
단지는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과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차량으로 수영로와 광안대교를 통해 부산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번영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접근이 용이하다.
남천동 학원가는 부산의 교육1번지로 통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남천자이의 상품성도 훌륭하다.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Xi)에 걸맞는 외벽 커튼월룩을 적용했고, 지상정원에는 자이펀그라운드와 자이팜,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조경과 수경을 위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대부분의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조망과 일조 및 자연환기 시스템이 우수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클럽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 라운지카페, 피트니스센터·GX룸과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단지로 내달 말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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