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동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동국의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K리그 MVP를 4회 수상한 선수다. K리그에서 신인상, 득점상, 도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축구선수로서 화려한 활약을 펼친 이동국은 스포테이너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15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예능감을 뽐내고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선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뭉쳐야 찬다2' 등 다채로운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이동국은 최근 '배틀트립2'에 출연해 김호중 정호영과 함께 떠난 강원도 화천 여행기를 공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동국의 새 보금자리가 된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 손호준 문희경 한혜진 금잔디 허경환 서인영 소연 한영 정호영 안성훈 영기 티에이엔 정다경 봉중근 김선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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