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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17년 만의 최대 눈폭탄

입력
2022.12.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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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역에 17년 만에 폭설이 내리고 중부지방에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찾아온 23일 광주 서구 죽봉대로에서 눈길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차량을 시민들이 밀고 있다. 기상청은 24일까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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