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은 10% 적용
전북 군산시는 내년에 3,500억원 규모의 군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해 1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종이 상품권은 500억 원,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3,000억 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종이 상품권 발행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부정 사용을 막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할인율은 올해와 같은 10%를 적용할 예정이다. 매달 1인당 구매 한도는 종이와 모바일·카드를 합해 올해와 동일하게 50만 원이다.
군산사랑상품권은 2018년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1조8,600억 원어치가 발행돼 모두 완판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년에도 군산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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