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관 '2022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차별화된 사업 발굴, 민간자본 유치 극대화 높은 평가
고령군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개발사업 72개 지구(667억 원)에 대해 △사업 추진실적 △민간자본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국‧도비 집행실적 △시‧군비 투자실적 등 총 6개 지표로 나눠 심사했다. 고령군은 민간자본 투자 유치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산면 청년 복합 귀농타운 조성사업'은 청년 농부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과 농촌지역 청년층 인구 유입을 도모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산점이 부여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지역별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투자유치에 적합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의 행정협력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