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코리아 ‘90클러스터’
성능 향상된 배터리·e모터 탑재
올 국내 볼보 판매량의 48% 차지
플래그십 세단 S90을 비롯해 볼보자동차 코리아의 90클러스터 모델들이 올해 국내 볼보 전체 판매량의 약 48%를 차지하며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 가치 강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 90클러스터 6,023 누적 판매량 중 3,878대를 기록한 모델은 새로운 리더를 위한 새로운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인 ‘볼보 S90’이 이름을 올렸다. S90은 2세대 XC90으로 시작된 볼보의 완전한 변화를 상징하는 럭셔리 이그제큐티브 세단으로 2016년 디트로이트 국제오토쇼를 통해 데뷔했다.
S90은 정교해진 디자인,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 넓어진 실내 공간 및 혁신 기술,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 혁신을 통해 플래그십 세단에 더욱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전장은 5,090mm, 휠베이스는 3,060mm로 압도적인 위엄과 여유있는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다 ‘파일럿 어시스트 II’, ‘시티세이프티’,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패키지인 ‘인텔리 세이프’를 전 트림 기본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B5(250마력)와 B6(300마력), 총 455마력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그중 올해 롱레인지 배터리 탑재로 순수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강화한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CO2 배출량을 낮추면서도 높은 효율성과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개선된 파워트레인은 직렬형 배터리 모듈 3개와 고전압 배터리 전체 셀 102개로 구성된다. 여기에 약 65% 향상된 리어 휠 출력을 제공하는 후면 전기모터가 특징인 롱레인지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한 번 충전 시, 기존 모델 대비 약 80%가 향상된 최대 53~57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서울시 승용차 소유주들의 일평균 주행거리 29.2km(비사업용 기준)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로 대부분의 일상 영역을 주유소 방문 없이 순수 전기모드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기존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모델 대비 50 마력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는 e-모터는 최고 출력 455마력(엔진 312마력, 전기모터 143마력), 최대 토크 72.3kg·m를 통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차와 더불어 볼보자동차 코리아의 전기화 전략을 완성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전기화를 향해 가는 볼보자동차 코리아의 사람과 환경에 대한 배려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글로벌 환경 비전에 따라 디젤 엔진을 전면 배제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세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전면 배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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