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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천만 원... 하루에 10kg 증가", 먹방 유튜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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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천만 원... 하루에 10kg 증가", 먹방 유튜버의 삶

입력
2022.12.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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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 전한 '대식가' 히밥

히밥이 식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히밥이 식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구독자 141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이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꾸며져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했다.

이날 히밥에게 MC들은 음식을 얼마나 많이 먹을 수 있는지 물었다. 히밥은 "M사 불고기버거 30개, 라면은 23개, 치킨은 7마리 정도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한 달 식비가 800만 원~1000만 원 정도"라는 말에 김국진은 "난 10만 원이 안 되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명이서 짜장면 20그릇을 25분 만에 먹는 기록을 남겼다는 그는 "소스까지 다 먹어서 10그릇만 먹어도 5kg이 불어난다. 제가 한 10kg까지 불어봤다. 밥 먹고 몸무게 재면 50kg에서 60kg가 되어있다"고 털어놨다.

엄청난 대식가임에도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히밥은 보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최근 7kg을 감량하기도 했다. 히밥은 "운동량을 늘렸다. 눈 뜨자마자 공복 운동을 하고, 저녁에도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했다. 운동만 하루에 4시간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히밥'의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제 이름이 좌희재다. 그래서 '히재야 밥먹자'를 줄여서 '히밥'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제가 좌씨라서 조선족이나 중국인으로 오해를 하시기도 하는데, 제주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히밥은 친가 쪽 식구들이 대식가라고 전하면서 "2살 터울의 동생이 있다. 그런데 아기 때 제가 동생 모유까지 뺏어 먹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동생은 모유를 못 먹고 분유를 먹었다. 그때부터 먹성이 남다르지 않았나 싶다"며 웃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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