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 발달지연아동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인 ㈜플레이투큐어(대표 윤헌수)는 한컴프론티스, 한컴케어링크, 한국공학대학교와 메타버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학술 및 연구협력 분야의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CES 2023 참관 중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치료제는 독성 및 부작용이 적고,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공급이 용이하기 때문에 의료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이다. 발달지연은 조기에 치료와 훈련을 반복할수록 예후가 좋은 경향이 있는데, 현재는 병원부설센터 또는 사설발달치료센터 등에 내원하여 치료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실정이다. ㈜플레이투큐어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우수한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디지털치료제 개발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근거 기반 치료 프로토콜, 특허 및 프로그램저작권을 통해 프로토타입 연구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경우, 디지털 헬스케어-메타버스-게이미피케이션이 연계된 공동 기술개발 및 정부과제 수행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헌수 ㈜플레이투큐어 대표는 “발달지연 아동들의 치료 순응도와 지속성을 높일 수 있고,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치료와 자립을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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