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이재성, 3개월 만에 '시즌 3호골' 작렬했지만...마인츠, 1-2 역전패

알림

이재성, 3개월 만에 '시즌 3호골' 작렬했지만...마인츠, 1-2 역전패

입력
2023.01.26 10:31
0 0
마인츠의 이재성(왼쪽)이 2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2분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이재성은 시즌 3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AP 뉴시스

마인츠의 이재성(왼쪽)이 2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2분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이재성은 시즌 3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AP 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재성(31·마인츠)이 오랜만에 시즌 3호골을 터트렸으나 팀이 역전패를 당해 빛이 바랬다.

이재성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1-2로 패하면서 웃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브레맨(2-0 승)과 경기에서 2호 골을 작렬한 뒤 3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이재성의 골은 전반 2분 만에 터졌다. 그는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에디밀손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도르트문트는 2분 뒤 페널티박스 밖에서 율리안 뤼에르손의 절묘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재성은 전반 34분 상대에게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그러다 후반 17분 안톤 스타치와 교체 아웃됐다. 후반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도르트문트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 의한 극장골을 넣으며 깨졌다. 마인츠는 5승 5무 6패(승점 20)로 18개 팀 중 12위에, 도르트문트는 5위(승점 31)에 자리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4)은 이날 프랑크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은영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