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로나 확진자 1만 명 밑으로 뚝…7개월 만에 최소
알림

코로나 확진자 1만 명 밑으로 뚝…7개월 만에 최소

입력
2023.01.30 11:19
0 0

신규 확진 7,416명… 210일 만에 가장 적어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대구=뉴시스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대구=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이 크지만 설 연휴보다 더 줄어들며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4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3,015만7,017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 23일(9,227명)보다 1,811명 적다. 전날은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이날 다시 감소했다.

통상적으로 주말에는 검사 수가 감소해 월요일 확진자는 다른 요일보다 적은 편인데, 1만 명대 밑으로 내려갔던 이달 23일보다도 확진자가 더 줄었다. 지난해 7월 4일(6,239명) 이후 210일 만에 최소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급감했다. 이달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의무화되면서 한동안 세 자릿수로 집계됐으나 이날은 방역 강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보다 1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402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3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3,42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윤한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