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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측, '쇼미더머니' 폐지설에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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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측, '쇼미더머니' 폐지설에 "정해진 바 없다"

입력
2023.01.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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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쇼미더머니' 폐지설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차지한 '쇼미더머니11'

엠넷 측이 '쇼미더머니' 폐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엠넷 제공

엠넷 측이 '쇼미더머니' 폐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엠넷 제공

엠넷 측이 '쇼미더머니' 폐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0일 엠넷 측 관계자는 본지에 "'쇼미더머니'를 폐지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쇼미더머니' 폐지설이 확산됐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시즌을 시작한 이후 힙합 대중화의 명맥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쇼미더머니11'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쇼미더머니'는 많은 스타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프로듀서 박재범은 오랜 시간 대중을 만나온 '쇼미더머니'를 올림픽에 비유한 바 있다. 그는 "비슷하다고 해도 이 포맷에 어떤 참가자들이 나와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고마우면서도 아쉽다. 왜 다른 프로그램은 없을까 아쉬우면서도 그만큼 '쇼미더머니'에 대해 리스펙트를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쇼미더머니11'은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회 파이널 방송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종 우승자 타이틀은 이영지가 차지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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