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쇼미더머니' 폐지설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차지한 '쇼미더머니11'
엠넷 측이 '쇼미더머니' 폐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0일 엠넷 측 관계자는 본지에 "'쇼미더머니'를 폐지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쇼미더머니' 폐지설이 확산됐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시즌을 시작한 이후 힙합 대중화의 명맥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쇼미더머니11'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쇼미더머니'는 많은 스타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프로듀서 박재범은 오랜 시간 대중을 만나온 '쇼미더머니'를 올림픽에 비유한 바 있다. 그는 "비슷하다고 해도 이 포맷에 어떤 참가자들이 나와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고마우면서도 아쉽다. 왜 다른 프로그램은 없을까 아쉬우면서도 그만큼 '쇼미더머니'에 대해 리스펙트를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쇼미더머니11'은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회 파이널 방송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종 우승자 타이틀은 이영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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