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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11살 연하 '돌싱맘' 연인 최초 공개..."재혼 계획"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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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11살 연하 '돌싱맘' 연인 최초 공개..."재혼 계획" ('조선의 사랑꾼')

입력
2023.02.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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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11살 연하의 연인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며 속 깊은 진심을 드러냈다. TV조선 제공

배우 윤기원이 11살 연하의 연인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며 속 깊은 진심을 드러냈다. TV조선 제공

배우 윤기원이 11살 연하의 연인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며 속 깊은 진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고심 끝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을 결정한 윤기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제작진과의 미팅을 앞두고 "방송을 봤는데 저는 성국이 형이나 수홍이 형 같은 행위는 자제할 것"이라며 "너무 닭살이 돋아서 대패를 주문했다. 대체 왜들 그러냐. 미국이냐"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스스로를 "뿌리까지 조선의 사랑꾼"이라고 칭한 윤기원은 모델학과 교수로 알려진 연인 이주현 씨와의 11살 나이 차를 언급하며 "우리는 그렇게 나이 차이가 비양심적으로 많지 않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윤기원은 "저는 돌싱이라 사실 이렇게 방송에서 (연인을) 공개하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꺼냈다. 본인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인 이주현 씨 역시 이혼 경력과 함께 12살의 아들이 있는 '돌싱맘'이기 때문이었다.

이후 윤기원과 함께 등장한 이주현은 "아이가 있다고 정말 펑펑 울며 어렵게 얘기를 했는데,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런 거고,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줬다"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윤기원은 "미리 말해줘서 저는 좋았다"며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살아온 인생의 흔적일 뿐"이라고 속 깊은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이주현 씨의 아들은 조부모와 함께 부산에 살고 있는 상태라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윤기원은 "방학마다 아이와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며 "결혼하게 되면 아이가 학년이 바뀌기 전에 데려와야 할지, 아니면 초등학교를 거기서 나오게 하는 게 나은 건지 고민 중"이라며 재혼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덧 연인 윤기원과 아들까지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는 이주현 씨는 "이혼 뒤 저도 더 이상의 사랑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너무 고맙고 셋이서 행복하고 싶다"고 윤기원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새로운 사랑의 봄날을 맞이한 윤기원의 러브스토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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