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건후·진우·젠, 함께 즐긴 힐링 캠핑
박주호 아내 안나, 사유리와 영상통화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KBS2 제공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사유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56회는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 편으로 꾸며진다. 박주호 나은 건후 진우와 사유리 젠이 재회해 대가족 힐링 캠핑을 떠난다. 한층 가까워진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나은 건후 진우와 젠은 바비큐 파티의 매력에 빠져든다. 건후는 쌈장이 있어야 밥을 먹는 미식가다운 모습을 보인다. 진우는 "많이 많이 많이"를 외치며 먹방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다. 고기의 맛을 음미한 진우는 발을 동동 굴리며 기쁨을 표현한다. 사유리는 "젠이 스스로 먹는 게 처음이다"라며 젠의 먹방에 감탄한다.
나은 건후 진우와 젠의 다정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젠은 나은과 건후를 졸졸 따라다닌다. 나은이 "젠이 저를 진짜 좋아해요"라며 잡고 있던 손을 놓자 젠은 바로 손을 다시 잡으며 애정을 표현한다. 같은 해에 태어났지만 10개월 형인 진우는 젠이 잠에 들자 사유리에게 "이모, 쉿"이라고 말한다.
나은 건후 진우의 엄마 안나와 사유리가 영상통화로 훈훈한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한다. 안나는 사유리에게 "애들이랑 놀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넨다. 사유리는 "젠에게 형제가 생긴 것 같아 재밌다. 딸 하나에 아들 둘 대단하다"며 엄마로서의 공감과 지지를 보낸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지난해 암 투병을 고백했다. 박주호는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올 한 해 힘들었는데 아픈 걸 잘 참고 이겨내준 아내 안나씨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해 주목받은 바 있다. 안나는 지난달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등장하기도 했다. 방송 속 그는 대회장을 찾아 리듬체조 꿈나무인 딸 나은을 응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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