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근 "팬들 사랑에 보답하고파"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하동근 활발한 활동 예고
하동근이 기부 소식을 전했다. 그가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됐다.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유니콘비세븐 제공
가수 하동근이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하동근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통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출연료 전액에 사비를 보태 최근 SB다가가는 봉사단 측에 기부했다.
하동근이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됐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다음 달 22일 성북구청장이 수여하는 봉사상을 받을 예정이다. 하동근은 "그동안 팬분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홍보대사로 있는 SB다가가는 봉사단을 통해 출연료를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동근 해의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근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트로트계의 동근 해, 트롯불사조 등 다양한 애칭을 만들어준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덕분에 많은 분들이 하동근을 알아봐 주시고 찾아 주셔서 감사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노래뿐 아니라, 예능, 연기에도 재능이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하동근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전국 팔도에 뜰 동근 해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근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사랑님'으로 올하트를 받았으며 김용필과의 데스매치에서 '왜 돌아보오'를 열창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본선 3라운드인 메들리 팀 미션에서는 뽕플릭스 팀으로 나서 댄스·재즈·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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