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매거진 인터뷰로 밝힌 결혼 발표 소감
'피크타임' 제작발표회에서도 이다인 언급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예비 신부 이다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는 이승기와 진행한 3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승기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다인과의 결혼 발표에 대해 "차분하고 담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결심한 지는 꽤 오래됐다. 그 친구와 함께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굉장히 마음이 편했다. 제 옆에서 많이 애써준, 너무 사랑하는 친구다"라고 밝혔다.
사랑이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용기도, 자신감도 더 생긴다. 전투력이 다르다. 물러서지 않을 이유가 명확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보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결혼식은 4월 7일…"연인 아닌 부부로"
이승기는 지난 7일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면서 이다인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입장을 통해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기 이다인은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열린다. 유재석이 사회를, 이적이 축가를 맡아 이승기 이다인의 앞날을 축복해 줄 예정이다. 이승기는 최근 JTBC '피크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인생에 가장 큰 결심을 했다. 이다인씨와 함께 결혼을 한다. 동료들에게 많은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받아 행복한 나날을 지내고 있다.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연예인으로써는 늘 하던 대로 방송, 작품을 할 것이다. 올해는 음악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