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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특별 세무조사로 억대 추징금…소속사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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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특별 세무조사로 억대 추징금…소속사 해명

입력
2023.02.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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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로 억대 추징금
소속사가 밝힌 입장은 "광고 개런티 입금 및 상여금 때문"

배우 이병헌이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억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병헌이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억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병헌이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억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는 탈세와 무관한 추징이라고 해명했다.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국세청이 해당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한 탈세 혐의 의혹이 있는 경우에 착수한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매매 등으로 100억 대의 시세차익을 누린 사실이 함께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병헌은 억대의 추징금을 당했다.

다만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탈세 의혹에 대해 전면으로 부인했다. 이날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병헌 배우는 지난 30여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추징금은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 차이, 배우 사비로 전 직원에 지급한 상여금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한 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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