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지역 활력타운 조성 등 필요 예산 1,664억 원 예산확보 총력
김하수 군수 “지방소멸 위험지역에서 성장지역으로 변화·발전” 강조
경북 청도군 600여 명 전 공무원이 지역 발전의 자양분이 될 2024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똘똘 뭉쳤다.
청도군은 28일 지역의 민생 경기 회복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에 추진할 신규사업 51건, 계속사업 38건 등 총 1,664억 원 예산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도지역 활력타운 조성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화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각북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농업근로자 숙소 건립 △청소년 전용 휴게공간 조성 △건강증진형 금천 보건지소 신축사업 등이다.
신규 발굴사업과 관련해 미비사항은 보완하고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정책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대응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회·중앙부처·경북도 등을 수시로 방문해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방소멸 위험지역에서 성장지역으로 변화‧발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공직자 모두가 미래가 있는 청도·성장하는 청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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