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보호대 착용한 채 '공영방송 50주년 기념식' 등장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진행 중 어깨 부상 언급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녹화 중 부상을 당했다.
2일 KBS 측 관계자는 본지에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하다 유도 시연 중 부상을 당했다. 타박상 정도로, 뼈에 금이 간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공영방송 50주년 기념식'에 보호대를 착용한 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활약 중인 그는 'KBS를 빛낸 50인'에 선정됐다.
김신영은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도 어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오늘 'KBS를 빛낸 50인' 수상을 했다. 감사드린다"면서 "아침에 시상식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어깨에 살짝 부상이 있다. 일단은 다쳤다는 정도로 말씀드리겠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신영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8월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됐으며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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