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피지컬: 100' 장호기 PD "모든 갈등, 철저하지 못했던 제작진 책임"
알림

'피지컬: 100' 장호기 PD "모든 갈등, 철저하지 못했던 제작진 책임"

입력
2023.03.09 11:08
0 0

9일 개최된 넷플릭스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
결승전 조작 의혹에 원본 공개하며 강수

'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결승전 조작 의혹에 대해 제작진의 책임을 인정했다. 넷플릭스 제공

'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결승전 조작 의혹에 대해 제작진의 책임을 인정했다. 넷플릭스 제공

'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결승전 조작 의혹에 대해 제작진의 책임을 인정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결승전 원본 영상 공개 및 제작진이 직접 설명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취재진을 상대로 원본 영상이 상영됐다. 넷플릭스 측 관계자와 장호기 PD가 직접 나섰다. 장호기 PD는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불편함을 드려서 참가자들, 시청자들에게 죄송함을 드린다. 모든 갈등은 저희가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한 제작진에게 있다. 그 부분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피지컬:100'은 출연자 학폭, 여자친구 폭행 등에 대한 잡음부터 결승전 재경기 논란까지 휩싸였다. 가장 문제시된 것은 결승전 조작 의혹이다. 지난달 21일 '피지컬: 100'은 로스핏 선수 우진용의 우승으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한 유튜버의 주장으로 결승전 진행 과정에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결승전에서 우진용과 맞붙은 정해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진용의 의견으로 재경기가 이뤄졌으며 이로 인해 자신이 패배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결국 제작진은 "경기 초반 오디오 이슈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