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배우 강지섭, JMS 신도설에 직접 반박 "나도 피해자"

알림

배우 강지섭, JMS 신도설에 직접 반박 "나도 피해자"

입력
2023.03.12 22:06
0 0

강지섭, JMS 신도설 일자 장문의 해명글 게시 "과거 순수한 마음으로 갔으나 탈교"

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린브랜딩 제공

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린브랜딩 제공

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12일 강지섭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JMS 신도였으나 현재 탈교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먼저 강지섭은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 갔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종교가 일반적인 교회인 줄 알았으나 이질감을 느껴 그곳을 떠났다는 강지섭은 "이런 추악한 일이 있었음을 인지하기 전에 나왔다. 그들의 사악한 행동을 알게 된 후 순수한 마음에 함께 했던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랐고 걱정했다. 다시 한번 아픔을 갖게 된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말한 강지섭은 "마음속 깊이 공감하고 그로 인해 더 이상의 아픔이 없었으면 한다. 또한 나의 작은 능력이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가족의 욕설이나 공격적인 메시지나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 마음이 아프다. 또 다른 2차 피해와 상처들이 나오고 생길 수 있으니 자제해 달라. 나 역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아울러 강지섭은 문제시됐던 액자를 부신 듯한 사진을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지섭이 JMS 신도라는 글이 게재됐다. 지난해 12월 한 관찰 예능에서 JMS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예수 초상화가 걸려 있었던 것 등이 논란으로 이어졌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서 JMS 정명석 총재가 수많은 여성 신도들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내 JMS 신도 색출이 이어진 상황이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